제주 말차치노 4.5 ...몸에 좋을 것 같은 쓴 맛
자몽티 5.0 ...자몽 본연의 씁쓸한 단맛&신맛
타이거 릴리 4.5 ...달달 오렌지향 라떼

4인테이블과 창가 바테이블만 있는 작은 가게.
한 입씩 맛을 봤는데 맛도 진해서 좋았지만,
먼저 머그잔을 제안해주셔서 더 좋았다.
기본이 단단한 느낌.
프랑크푸르트 to 인천

첫끼 - 시간상 저녁식사

감자전? 구운야채 밑에 콩.
샐러드와 조각과일. 과일은 덜 싱싱했음.


두끼 - 아침식사? 시차가 있어서 ㅋ

감자전과 고수가 들어간 버섯볶음.
열대과일과 바나나 큰거.



완전채식은 에어프랑스 보단 대한항공이다.
간이 더 쎄지만 탄수화물보다 야채와 과일의 비중이 높은 것이 맘에 든다.
스테인레스 도구로 먹어서 더 좋은 듯~ ㅎ
다시 먹을 의사 있음 :)

인천 to 파리, 약간 지연.

첫번째 식사. 이륙후 한두시간 지난 후.

야채식 아니라 곡물식 같다;

두번째 식사, 마지막 식사.
착륙하기 2시간 전에 나왔다.
텀이 너무 길다. 중간에 저혈당;; 결국 셀프바에서 햄치즈샌드위치를 갖다 먹었다.

구운야채가 나와서 좀 낫다.

채식을 먹고도 속이 불편하다. ㅜㅜ (햄치즈샌드위치도 먹었지만;)

To 상해
메인은 닭가슴살과 구운 야채, 오렌지
새우샐러드와 모듬과일
담백하고 무난..

To 인천
메인은 생선에 토마토소스, 밥과 구운야채
새우샐러드와 과일칵테일?
그냥그냥 나쁘지 않다.

아시아나는 무지 오랜만이다.
음식은 그렇다쳐도 종이와 플라스틱 일회용품이 걸렸다.
1. 쿠칭 힐튼

깔끔하고 침구 느낌이 좋았다.

제일 좋았던 건 조식 뷔페.

종류도 다양한데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먹어보니 신선하다. 재료가 좋다는 것이 느껴진다. 빵도 먹었는데 속이 괜찮다.

깔끔하고 편안하고 맛있는... 만족^^

2. 바탕 아이 롱하우스 리조트

이반족 롱하우스 컨셉의 독특한 숙소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외딴 자연속에 위치.

방 구조나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았으나... 문밖에 나가면 도마뱀과 박쥐와 큰매미가 붙어있고 돌아다닌다. 누구는 귀곡산장, 누구는 정글탐험 하는 것 같다고 ㅎㅎ
흐린 날이었지만 밤하는 별이 보였다. 맑은 날이면 쏟아질 듯 보였을 것 같다.

낮에 보는 호텔은 새가 울고 평온하다. 

조식과 석식을 먹은 1층 식사공간.
매우 만족한 쿠칭 힐튼 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식사였다.

크로와상은 쿠칭 힐튼이 좀 낫네..

저녁엔 즉석 바베큐로 생선, 스테이크, 닭고기, 새우, 옥수수 등을 먹을 수 있다.
소스와 고기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가 더 좋다고 ㅎ

바탕 아이 호수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풍경은 장관이었다. 동양인은 거의 오지 않고 서양인들이 장기 휴가를 즐기러 많이 온다고 한다. 테라스에 저녁시간을 즐기는 서양인들을 보니 여기가 유럽인가 싶기도 했다.

이번엔 위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 좋다는 BLML. 저자극식 또는 유동식 구성이다.

'인천 to 쿠알라룸푸르'는 특별기내식 신청 시간제한으로 일반식을 먹었고..

쿠알라룸푸르 to 쿠칭

흰살 생선을 기름에 구은 것과 파스타를 부드럽게 익힌 건데.. 밀가루라니 ㅡㅜ

돌아오는 일정.
쿠칭 to 쿠알라룸푸르

흰죽에 초코푸딩. 조합이 참...
흰죽은 맛있게 싹 비우고 초코푸딩은 속에 잘 안 받아 반만 먹음

쿠알라룸푸르 to 인천 (밤비행)

치즈버터 샌드위치.
이거 위장 저자극식 맞나 싶은; 1/3만 먹음.
다음 식사는 치즈오믈렛 위에 닭가슴살과 감자무스, 버섯, 완두콩으로 구성된 메인과 빵, 요플레, 열대과일이 나왔다.
밤비행으로 인한 몽롱함을 깨우기 위해 첨으로 커피를 마셨다. 인스턴트 진한 커피맛이 난다.


말레이시아 항공의 BLML은 나에겐 맞지 않는 자극식이었다....가 결론.
글루텐 프리를 먹었어야 했나...


맛있다.
개인적으로 우동과 튀김을 즐기지 않아서, 담엔 초밥만 먹어야겠다.
새콤한 매실 디저트 맘에 든다.
양이 넉넉하진 않다.


간만에 햄버거.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등..
언제가부터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먹으면 다음날 드러누울 정도로 아프다. 내 몸상태가 별로라 그랬겠지 싶어 그냥 먹었다가 3번 정도 안 좋다는 걸 겪고나서,  아예 입에 안 댄지 어언 2년 넘었나?

일행과의 의견 수렴 끝에 메뉴로 정한 수제 햄버거를 (1/4만) 맛있게 잘 먹었다~ :p 비싼게 속도 괜찮네;

그런데 패스트푸드처럼 왜 종이에 주실까... 그건 쫌 그렇다.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비행.
창가를 선호한다.
어쩌다 만나는 멋진 풍경과 창문 벽으로 살짝들어간 공간이 나만의 것이므로..
화장실 가는 것이 불편하지만 한 번만(많아야 두 번) 감수하면 되는데~ 낮 비행기라 그런지 옆자리가 빈 채로 왔다 ㅎ

헤이즈로 쌀짝 뿌옇지만 바다도 하늘도 구름도 예뻤던..

싱가포르로 가는 길엔 일반식을 먹었는데 속이 더부룩 해져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대한항공 홈피로 들어가 돌아가는 비행 식사는 서양채식으로 신청했다.

쌀밥에 병아리콩, 콩껍질, 토마토가 어우리진 메인. 시각적으로 특별하진 않았지만 밥향기가 너무 좋고 부드러워 싹싹 다 먹었다. 속도 편하고 ^^

야채와 피클과 소스로 새콤한 샌드위치도 만족~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 을 보고
지는 해를 보며 도착~
좌석과 음식과 풍경이 나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든 시간 :)

1. TG629 인천-홍콩

모듬 콩요리, 그린빈, 오리엔탈이라 중국식으로 기름에 볶음 버섯.
개인적으로 기름에 볶은 건 즐기지 않아 별로였다.
통올리브가 들어간 샐러드는 맛있게 먹음.

2.TG629 홍콩-방콕

메인으로 감자가 나왔는데 아삭한 식감 ㅎ
토마토 소스로 야채는 괜찮았다.샐러드는 역시 맛있다.

3. TG325 방콕-뱅갈로르

인도행이라고 난과 카레가 나왔다. 그것도 샤프란?과 여러 향신료가 들어간;;; 일반식도 물론 향신료가 강했다.
고수를 사랑하는 나한테도 강해서 이번 식사는 생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는...

4. TG326뱅갈로르-방콕

버섯탕수에 버섯볶음밥.
이번 식사가 최고였다~~

5. TG303 방콕-양곤

짧은 구간이라 샌드위치.
일반식은 햄과 치즈 샌드위치에 마요네즈 샐러드, 이건 토마토와 오이 샌드위치에 납작당면 토마토샐러드.
상큼하고 좋았음~

6. TG306 양곤-방콕

크로와상 호박 샌드위치... 상추에 호박이라니..ㅠㅠ

7. TG658 방콕-인천
첫번째 식사

샐러드식으로 제공. 일반식은 연어였나?? 짰다고..채식은 완두콩밭 ㅋㅋㅋ 시큼한 죽순과 구운 야채. 나쁘지 않았음~

두번째 식사

???? 갈아서 만든 것 같은 노란 저것은 별맛이 안나서 정체를 잘 모르겠다. 야채를 시큼하게 조리해서 잘 못 먹음.

여행사에 일반채식을 요청했는데 동양식(=중국식)채식으로 주문을 넣었다고 했다.
불안하지만 바꾸기 번거로와서 그냥 먹어봤는데 ㅜㅜ 사실 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경험 삼은 것으로 만족하고~ 다신 동양식 채식은 먹지 않으리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