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설을 이렇게 잘 읽히게 쓸 수 있고...


27 "여자는 이틀 낮 이틀 밤을 꼬박 헤엄쳐서 어딘가의 섬에 도착하지. 나는 나대로 술에 취한 채 비행기에 의해 구조되고 말이야. ..."
29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하게 만들어졌다는군."

135 "... 계속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났어. 머리 위에선 언제나 나쁜 바람이 불고 있어."
"바람의 방향도 때가 되면 바뀔 거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언젠가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