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 '교이치로 가가' 형사 曰
"전 말이죠, 이 일을 하면서 늘 생각하는 게 있어요.
사람을 죽이는 몹쓸 짓을 한 이상 범인을 잡는 건 당연하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도 철저히 파헤쳐 볼 필요가 있다고 말입니다.
그걸 밝혀내지 못하면 또 어디선가 똑같은 잘못이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해서 알아낸 진상으로부터 배울 점도 많을 겁니다..." p.426
사람을 죽이는 짓을 사람의 마음을 죽이는 상처로 해석한다면..?
내면을 알고 사정을 알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사람은 불완전하니까...
'머리로 떠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계발::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0) | 2013.08.03 |
---|---|
[소설::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 메리 앤 셰퍼, 애니 배로우즈 저] (0) | 2013.07.15 |
[소설::궁극의 아이 - 장용민] (0) | 2013.06.25 |
[역사,문화::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남도답사 일번지 - 유홍준] (0) | 2013.06.25 |
[소설::오두막, 갈림길 - 윌리엄 폴 영] (0) | 201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