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일.성판악-백록담&사라오름, 한라산 수중등반.







오전이 지나면서 비가 그쳤지만 습도 90%라 마른 손수건두 젖은 수건으로 만들어버림.한라산만의 독특한 자연에 감탄을 했다. 그리고 정말 깨끗하고 신비하고..노루?가 숲풀속을 펄쩍 뛰어가기 하고 까마귀가 어마무시하다.












백록담에 거의 다다를쯤 갑자기 몇배로 힘들었다. 열발자국에 쉬면서 숨을 돌려야했다. 체력고갈인지 고산증인지..융프라우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평지 걷기도 힘들었던 기억이..;;백록담도 사라오름도 짙은 안개로 볼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런 등산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인듯. 언제 이런 등산해보겠나~하산길.... 오르는 것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쉽다지만 너무 길고 험해서 내가 이길을 어떻게 올라간건지 신기할 정도였다.


거부하고 싶으면서도 가고픈 묘한 매력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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