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생트 콜롱보의 인생.
진짜 연주와 진짜 삶에 대해 말한다.
「윌든」이 떠오르기도...
진정한 고수는 은둔형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고.. 그래서 우리가 아는 고수는 허영과 탐욕이 뒤섞인 보통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와 오히려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길지 않은 글에 긴 여운.
21 이런 얼굴과 움직임이 적은, 경직된 몸짓 뒤에는 복잡 미묘한 세계가 감추어져 있었고, 이것은 오로지 그의 음악을 통해서만 읽혔다.
60 "보쟁 씨의 붓 소리를 들어보게나."
그들은 눈을 감고 붓 칠 소리를 들었다. 불쑥 생트 콜롱브 씨가 말했다.
"자넨 활 기술을 배운 거네."
118 "... 음악은 말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해 그저 거기 있는 거라네. ..."
'머리로 떠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의 서재 - 장샤오위안] (0) | 2017.07.28 |
---|---|
[너무 시끄러운 고독 - 보후밀 흐라발] (0) | 2017.07.21 |
[제노사이드 - 다카노 가즈아키] (0) | 2017.06.30 |
[빅 브러더 - 라이오넬 슈라이버] (0) | 2017.06.30 |
[불타는 평원 - 후안 룰포] (0) | 2017.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