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베테랑>을 보고 그 티켓으로 명동 씨네라이브러리를 이용해봤다.

너무 좋다~~~~
생각보다 책도 많다. 손이 가는 책이 많았다.
책이 깨끗하고 좌석도 편했다



입구를 들어오자마자 오른편 0.5층을 올라가면 만화책이 꽂혀있는 곳에 작은 의자들도 있고...

<제노사이드>를 골라 2시간 정도 읽고 나왔다. 책도 재미있고 더 있을까 했는데.. 에어컨이 너무 추울 정도로 강해서 머리가 좀 아프고 뻐근해져서 따뜻한? 밖으로 나왔다. 담엔 겉옷을 들고 가야겠다.

밖에 커피 주문하는 소리, 컴플레인 하는 손님의 고성, 안에서는 일행과 속삭이는 소리에 약간 방해가 되지만 대체로 책읽기 좋은 환경인 것 같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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