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서양인은 좌뇌형이, 동양인은 우뇌형이 많다 한다. 서양에서 소수인 우뇌형은 그런 상황에 놓일 수 있겠고 대처방안이 될 지 몰라도, 우뇌형이 많은 동양권은 사람 사이 정에 영향 받고, 예민하고, 빠르고, 과열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는 건데...(그런 것 같기도..) 우리나라는 상황도 다르고 처방도 다르지 않을까? ^^ 오히려 소수의 좌뇌형이 대처할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모르겠다.
41 이들은 상대의 비난과 힐책, 조롱이나 꿍꿍이를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쉽게 상처받는다.
45 특히 이들은 교사와 학습 내용에 감정을 싣지 못하면 학습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위해서 공부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하라는 말은 정신적 과잉 활동 학생에게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다.
47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마음, 타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고 싶다는 마음이 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원동력이다. 하지만 훈계보다 격려를 우선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50 이들은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거리를 두기 위해 방어기재를 동원하기 때문에 차갑고 무심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 속에 들끓는 감정이 여전히 살아 있다.
55 사소한 정보들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서로 연결하기만 하면 말로 설명되거나 눈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직관적으로 예상되는 거다.
59 하지만 깨달음은 스스로 얻어야 하고 잘못된 길이라 해도 자기가 가 봐야 한다. 사람은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러니 여러분의 예감은 여러분만의 것으로 간직하고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리듬으로 살아가게 내버려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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