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남긴 그 날의 일을 담담하게 얘기한다.
나머지는 정말 아닌데
지 의미만으로도 선택의 방향이 정해진다.
설명할 수 없지만 알 것 같을 때가 있다.
잘잘못은 뒤로하고 곱씹는 것이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느껴진다.
추억이라고 하기엔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가,
따뜻하고 아름다울 수 있었다.

결국 문장은 꼽을 수 없었다.

책에서 나온 '자카란다나무'를 찾아봤다. 보라빛의 화려함이 과거를 몽환적인 추억으로 기억하게 만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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