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버이날 그 흔한 카네이션이 비싸기만 하고 예쁘지도 않아

꽃집 아저씨한테 튼튼한 걸로 주세요~

이름 머라했는데?? 기억 안 난다 ㅎㅎ

 

며칠 지나니 꽃이 지고 떨어지고

잎도 시들시들...

화분도 안 바꿔주고 너무 방치해서...

 

 

오늘 보니 이렇게 꽃을 피웠다~~~!!

27년만의 혹한이라는 날씨에 부엌 창가.. 창문엔 얼음이 끼어있는데...

꽃집 아저씨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이 ㅎㅎ

정말 강한 애들이다~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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