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6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첫 코스로 창덕궁
이 나이 먹고서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경복궁보다 화려하지 않고 탁 트이지 않았지만
마음이 꽉~~~!!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아침에 비오고 날이 개면서 20도가 넘는 기온에
꽃망울이 터져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
입구부터 꽃을 보니 반갑더라~
궁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운데
나무에 핀 꽃도 예쁘고..
돌틈 사이 꽃도 예쁘고...
봄맞이로 창호지를 바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천천히 구경하다가
낡고 닳은 다양한 문고리와 장식들이 눈이 갔다.
이 날은 쭉 돌아보고자 맘 먹어서
후원은 나중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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