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나니 닉 부이치치 책 속의 문구들이 더 와닿는다.
"너는 우리에게 네 자신의 일부를 준 거야. 완벽함이 꼭 행복함을 의미하지는 않아. 완벽함은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될 수 있는 거라고." 221
우리는 이제 막 들어가려는 이 세상에서 무언가를 바꾸어놓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는 괜찮게 해냈다. 우정은 우리를 한동안 지탱했지만, 그 우정도 번쩍이는 광채를 다소 잃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인생의 중반기에 서로를 소리쳐 부르며 또다시 찾게 되는데, 그렇게 된 계기는 노크 소리같이 지극히 단순한 것이었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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