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부끄러웠했던 아들이

아버지의 인생을 알고,

같은 모습을 하는 것으로

존경과 사랑을 보여줬다.

 

절망적인 현실이 절망적이지 않았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배운다.

사랑, 용서, 베품, 정의, 반성, 웃음...

한 사람으로는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누군가에게 무엇을 받고

내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면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그것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 역사의 흑백논리는 어리석은 것이라며...

 

- 또한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다면

어떻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겠는가?

 

- "자네들 스스로 희생양을 선택한다면

반인륜적 선택을 하도록 한 그들의 논리에 덩달아 춤추는 꼴이 되는거지.

그렇게 되면 도리어 그들의 논리가 정당하고,

그들은 자네들에게 동정을 베푼 셈이 되는 거란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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