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책을 읽을 지... 책을 선택하는 과정은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다.

책이 대체로 좋지만 넉넉하지 않은 시간을 쪼개서 보기엔 아무 책이나 읽고 싶지 않다.

가끔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책들을 접하는 것도 좋다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책들이 더 좋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에 나의 책 선택을 위한 책을 찾아 읽어봤다.

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기독교와 고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ㅎㅎ

 

이 책에서 소개한 40권의 책 중에서 읽어보고 싶은 소설

 

-너대니얼 호손의 《주홍글자》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2,3》
-톨스토이의 《부활 1,2》
-루 월리스의 《벤허》:
영화로 더 유명한 책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쿠오바디스 1,2》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1,2》:
어린이 소설만 읽어봤는데 원작은 어떠할까?

 

소설은 아니지만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이 책도 보고 《나니아 연대기》도 읽어봐야지..


 

..하나님은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계신다. ...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시며,

그분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로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성령이 즉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된 사람이다.

기도의 용사야말로 이 시대 교회에 꼭 필요한 존재다. ..

성령은 특히 기도하는 사람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쓰신다. (p.36)

 

교회는 더 나은 전략을 찾지만,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을 찾으신다. (p.43)


이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자신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인식해야한다.

그 다음에는 구세주를 찾아야만 한다. ...

우리가 마음을 다해서 예수님을 찾으면 우리는 분명히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예수님의 약속이다. (p.8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를 허락하시는 목적은

영적인 게으름으로부터 당신을 깨우기 위함이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구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참고 인내하는 가운데 사랑의 주님이 당신에게로 돌아오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p.123)


뮐러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전체적인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기도하는 삶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탁하여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하는 성경적인 기도와

기도생활을 추구하는 진정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의 기도의 원리는 단순히 자신의 영성이나 성령의 감화에

쉽게 빠지는 무분별한 기도가 아니었다. (p.3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