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망가진 세상인가.. 어두운 기운에 물들었다. '내부자들'의 새드엔딩 느낌.

남을 속일 수 있는 조작극을 만드는 법칙. 진실과 거짓을 섞는다. 세상을 담는 소설 또한 그런 법칙을 사용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출처에 대해서'는 이렇게 시작한다.

243 이 소설은 전적으로 허구입니다.

그러나 작가의 말은 이것이 아닐까.

36 사실은 아니지만, 진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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