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몽매한 사람은
제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늘 남 탓만 한다.
하지만 깨우치기 시작한 사람은 자신을 탓한다.
깨우친 사람은 자신도 남도 탓하지 않는다. p29

누가 내 몸을 아무 사람에게나 줘버린다면 분명 화가 날 것이다. 
그런데 정작 나는 자신의 마음을 아무 경우에나 남의 장단에 놀아나도록 맡겨버리면서,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하면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리니 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인가. p72

근육 단련, 음식 먹기, 음주, 배변, 성 생활 등 육신과 관련된 일에 
너무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이러한 것들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할 수 있으니, 
육신보다 마음에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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