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의 작은 수공예숍 성공기'?
성공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일에 뛰어들었다는 것과 수익을 낸다는 것일까~

조직에서 일하면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 삶이 아니라 돈을 보면서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본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닥치는 어려움을 잘 넘길 수 있을까? 아니면 좋아하는 일이 지긋지긋한 일로 바뀌어 버리는 게 아닐까? 이렇게 겁 먹어서, 또는 나중이라고 미루다가 세월을 보내버리기 일수...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의 문제이겠지.



040 좋아서 하는 일에는 어떤 목적이나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마음 쏟아 깊게 팠던 일들이 후에 큰 재산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무심결에 알았다.

047 정말 충분히 준비했는지 생각해보고 혹시라도 비슷한 아이템이 나와있는 건 아닌지 찾아보세요. ... 유사 아이템이 있다면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필요하다는 직언입니다.

067 만약 수공예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만드는 솜씨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더라고 숨기지 마세요. 못 만든 작품도 자꾸 보여주고 남들에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 자신에게 부족한 점도, 보완할 점도 그렇게 발견해낼 수 있을 거예요.

123 집과 작업실을 분리하세요.

153 감성적인 제품명도 의도적인 장치예요. 스토리가 담긴 네이밍...
작은 별 램프(조명), 나무섬 등대(휴지걸이), 8월의 나무 벽걸이(선반)...

201 저도 빵 가게 하려다가 잼으로 바꿨지만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들겠다는 신념만은 바꾸지 않았어요. 방법은 달라질 수 있지만 신념은 지키자는 이야기입니다.
(국내산 제철에 수확한 유기농 과일 90% + 유기농 비정제 사탕수수당 무스코바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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