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읽다

3월의 매마수 즐기기(1) - 창덕궁

아쿠내구 2014. 4. 5. 18:55

@2014.03.26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첫 코스로 창덕궁

이 나이 먹고서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경복궁보다 화려하지 않고 탁 트이지 않았지만

마음이 꽉~~~!!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아침에 비오고 날이 개면서 20도가 넘는 기온에

꽃망울이 터져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

입구부터 꽃을 보니 반갑더라~

 

 

 

 

 

 

 

 

 

 

 

 

 

 

 

 

 

 

 

 

 

 

 

 

 

 

 

 

궁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운데

나무에 핀 꽃도 예쁘고..

돌틈 사이 꽃도 예쁘고...

봄맞이로 창호지를 바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천천히 구경하다가 

낡고 닳은 다양한 문고리와 장식들이 눈이 갔다.

 

   

 

 

 

이 날은 쭉 돌아보고자 맘 먹어서

후원은 나중을 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