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연속
[흑백모빌]
아쿠내구
2013. 1. 1. 21:22
내가 만들어줬음 좋겠다고 지나는 말처럼 얘기하고
나도 지나가듯 들었는데...
솔직히 선뜻 해준다고 못했다.. 그래서 지나가듯 들어버렸는지도
그런데 이거 만큼 좋은 선물은 없겠다 싶어서 결심, 시작!
도안을 뒤지고 내 맘대로 수정하기...
다양하게 물속에 사는 고래, 날지 못하지만 새로 닭, 그리고 코끼리.
다 둥글둥글.. 시력발달에 각진 것도 필요하다해서 말은 얼룩말로..^^;;
이제 바느질 시작~
서투르지만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으로...
얼룩말 줄무의 하나가 사라졌지만 절대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래야 덜 답답해 보일 거 같아서 ^^;;;;;;;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사랑과 기대로..
마감 압박도 느끼면서 ㅎㅎ
이거 이모가 만들었다.
뿌듯하면서 가슴이 아린...
위에는 오병이어
축복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