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 시간
파주 「지혜의 숲」 도서관
아쿠내구
2016. 6. 7. 08:54
출판사별, 전집별 진열.
엄청난 책만큼 엄청난 사람.
책 읽는 사람 일부, 나들이로 온 사람 일부.
번잡하지만 나름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수리산 자락 동네 도서관에서 나무와 하늘이 보이는 창가에 자리잡고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책 읽기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동네 도서관이 공휴일에 쉰다는 것만 아쉬울 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