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떠나다
[추리소설::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아쿠내구
2016. 3. 7. 23:46
"저희는 고객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별 힘이 없다는 것도 잘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떠나시는 고객분에게는 이런 말씀을 드리죠. 부디 조심해 가십시오, 라고."
192
"예전에 선배에게서 들은 말이 있어요. 호텔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손님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그걸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라고요."
394
나오미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한 번 상사들을 바라보았다. 호텔 안에서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은 손님들뿐만이 아니다.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