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떠나다

["죽을 만큼 힘들면 회사 그만두지그래"가 안 되는 이유 - 시오마치 코나]

아쿠내구 2018. 5. 29. 12:21


누구의 이야기이고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에
무력감과 함께 아펐고 입원에 수술까지 이어졌다.
경험을 통해 알았기 때문에
경고 신호를 감지하면 무리 하지 않고 적당히 내려놓는다.
이제 위험을 알기 때문에 나를 살피고 고민한다.
그래도 항상 어렵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위험한 사례들을 보여줬겠지만
난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라는 안심?이 들기도 했다.

개인문제이기 보단 사회문제인데
사회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문제가 충분히 증명되야 조금씩 천천히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급한 사람이 알아서 대책을 세우고 해결해야하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