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떠나다
[소설::익사 - 오에 겐자부로]
아쿠내구
2015. 5. 9. 07:39
책을 읽어내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읽어가다가 어려워서 다시 처음부터 읽기를 반복.... 다른 책보다 두세배 이상 걸렸고 다 읽은 지금도 먼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책 속에서 인용되거나 시의 문구와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캐내어 가기도 하고, 책 자체의 문구들도 의미를 담아 내어놓은 것 같은데.... 그 의미를 전달 받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내가 작가와 책의 이해가 낮은 것일까.. 번역의 역부족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