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보고듣다
[영화::프랑켄 위니] 팀버튼전 특별상영
아쿠내구
2013. 3. 18. 23:26
팀버튼에 열광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잔인하면서 아름답게 표현한...
공포 속에서 사랑을 얘기하고...
분명 천재적이고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겠지.. ㅎ
팀버튼전 이벤트로 명동CGV에 이어 명동역CGV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편 정도는 봐야겠다 싶었다.
- 가위손
- 링컨: 뱀파이어 헌터
- 프랑켄위니
가위손 밖에 본 영화가 없어 나머지 중에서 평점이 높은 프랑켄위니를 골랐다.
그것도 단 2일, 총 2회 밖에 안하니 미리미리 예매!!
(처음에 5000원 요금이었던 거 아나? 아마 관리자 실수겠지..
그때 예매했어야 했는데 ^^;;; 망설이다 다시 들어가니 8000원)
프랑켄위니...
유머러스한 부분..
감동적인 부분..
무섭고 끔찍한 부분도 있고...
섬세하게 잘 만들었다 싶은데
......
진정 사랑한다면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
내 옆에 있길 바라는 건
욕심 아닐까...
마지막이 아쉬운 영화.
@2013.03.18 명동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