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보고듣다
날씨의 맛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아쿠내구
2018. 9. 13. 15:28
일주일에 한번 하늘을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
얼마나 자주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나...
바깥에 나가 그럴 여유를 갖지 못한 날,
작가는 버스 창문을 통해 본 하늘을 보고 작품을 만들었다.
이름과 작품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바람의 발자취들...
내가 간 날 미세먼지는 그린라이트.
카달로그 사진은 어느 봄날? 레드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