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37

조금 불편하고 부자유스럽긴 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경험을 통해 추측할 수 있어. ... 하지만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하면 새로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눈앞의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몰라. ... 즉 인간은 이런저런 불만이 있더라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는 거지. 62~63

인간관계에서 '나는 옳다'고 확신하는 순간, 권력투쟁에 발을 들이게 되네. 122

인간관계를 '일의 과제', '교우의 과제', '사랑의 과제'라는 세 가지로 나누고 이를 합쳐 '인생의 과제' 127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한다 133~134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222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살펴야지 239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을 뜻한다 310

내가 생각하고 있는 기준과 비슷했다. 내 생각이 뒤죽박죽 모호했는데 이 책으로 좀 분명해진 기분이 든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수직관계가 아닌 지구의와 같이 대등한 수평관계를 갖고 있다. 당근과 채찍이라는 개념 자체과 수직관계를 내포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야단(비난)은 물론 칭찬도 상대를 나보다 내려다보는 심보라는 것.
타인을 지원, 즉 용기를 주라.. '고맙다' '기쁘다'라는 표현으로.. 그럼 타인이 잘못하고 있을 땐? 어떻게?? 믿고 기다려주면 될까?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것을 그대로 실천하기 어렵다. 아들러의 이론을 삶에 적용하기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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